
언제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침,
단 한 번도 아침은 늦장을 피워 늦즈막이 오거나,
하루를 빠지거나 하는 적 없이 밤을 걸어 어김없이 찾아 와,
오늘도 똑 같은 시간을 누구에게나 부여한다.
그 아침이 오기를 학수고대하며 밤이 길다고 애태우던 사람,
그런 사람에게 아침이 밝았다는 것은
희망이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해야할 일이 있고, 하고픈 일이 있는 이에게 어김없이
하루가 밝았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이겠는가.
아침이 더디 오는 것 같아, 닭 모가지를 비틀었다는 어느 재벌처럼,
계획하고 새로운 꿈을 꾸는 이에게
아침은 기쁨이고, 희망이며, 신이 부여하는 큰 축복이다.
그러나, 똑 같은 시간이 주어지지만
모든 이에게 똑 같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그 날이 그 날인 것 같은 무력감에
아침은 건너뛰고 점심이 훨씬 지난 후에야
하루를 맞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해야할 일을 찾지 못해
아침을 맞는다는 것이 두려운 사람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똑 같은 시간이지만, 각자 다른 느낌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햇살이 눈부신 아침은 언제나 아름다운 속삭임이다.
거울 앞에서 나를 다듬으며 오늘 만날 사람들과
오늘 내게 일어 날 일들을 생각해 본다.
가끔은 우울해 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초라해 보이기도 하지만,
아침을 어김없이 주시며 내게 또 다른 기회를 열어 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오늘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기를,
충실히 살아 갈 수 있기를
가만히 기도 해 보는 아침, 참 기분 좋은 아침이다........
안녕......!!
오늘은 무쟈게 춥데요
늘 수고하시는 님을 볼때...
한탄강은 반드시 백지화 되리라
믿습니다
행복한 가정 꾸리시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하시길...!!
2003.12.05 한사투맨 黃東立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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