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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의 운명을 결정지을 국무총리 산하 '임진강유역 홍수대책특별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22일 열리는 특별위원회에서 있을 예정인 가운데 이를 앞두고 철원지역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한탄강댐 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위원장 구선호 철원군의회 의장)는 17일 오후 2시 철원군청 대회의실에서 정호조 철원군수, 구선호 위원장, 유선경 군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전 군민이 하나되어 댐반대 투쟁에 재 돌입할 것을 천명했다.
대책위는 이날 건교부와 수자원공사가 지난 6년간 수차례에 걸쳐 홍수조절 효과를 변경하는 등 신뢰도를 스스로 상실한 졸속사업임이 온 천하에 드러난 만큼 22일 정부와 수자원공사를 규탄하는 상경시위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임진강특위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 열린시민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상경시위에는 철원.포천.연천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로 열릴 예정이다.
정호조 철원군수는 "한탄강댐은 홍수조절용이 아니라 대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파주.포천 등 경기 북부지역의 광역 상수원용이 확실하다"며 "지금 우리가 댐 건설계획을 저지하지 못하면 후손들에게 결코 살기 좋은 철원을 물려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형구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임진강특위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17일 국무조정실을 방문, 한탄강댐 건설을 제외한 다른 대안으로 임진강유역 홍수대책을 추진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주섭기자 Lee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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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뉴시스
철원 22일 한탄강댐 반대 상경시위 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