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출신 일본인 한탄강댐 백지화운동 소식듣고 방문 철원출신 일본인 한탄강댐 백지화운동 소식듣고 방문
"주민 힘모아 반드시 막아야"
-철원출신 일본인 한탄강댐 백지화운동 소식듣고 방문
“한탄강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6일 오전 한탄강댐 반대 상설농성장인 승일교광장 천막농성장을 찾은 철원출신 일본인인
스기하라즈까시(75)는 “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한탄강에 댐을 건설하는 사람들은 악마”라며<
br>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한탄강이 수몰되면 안된다”고 밝혔다.
중학교동창인 임상호(서울거주·75)철원공립중학교총동문회장 등 일행 6명과 함께 찾은 스
기하라즈까시씨는 한탄강댐건설반대군대책위원들에게 “철원주민들이 한탄강댐 백지화운동
을 벌인다는 소식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고향을 찾았다”며 “한탄강댐이 건설되면 철원
의 아름다움을 모두 잃게 되는 만큼 주민들이 합심단결해 반드시 댐건설을 저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철원읍 관전리가 고향인 스기하라즈까시씨는 철원공립중학교 3학년 재학중 부모님을 따
라 일본으로 이주한후 동경에 살며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명예철원군민으로 그동안 철원지역발전을 위해 써 달라고 철원군에 500만원을 기탁하기
도 했으며 이날 한탄강댐반대군대책위에 한탄강댐 반대 성금을 전달한후 제2땅굴 등 안
보관광지를 견학한후 귀경했다.
임상호철원공립학교총동문회장은 건교부와 수자원공사에 전화를 걸어 한탄강댐 건설을
즉각 백지화해달라고 요구하는 하는 한편 스기하라즈까시씨와 함께 한탄강댐의 부당성
을 대외에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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