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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 |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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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연, 포천 댐 백지화대책위
2003/1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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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반대 천막농성 5일차 투쟁상황 댐반대 천막농성 5일차 투쟁상황
한탄강유역은 한탄강댐으로 인해 유사 이래 가장 철저한 검증을 공개적으로 받고 있다.
국가토목이 안고 있는 수 많은 모순과 그 속에 가리워진 또 다른 진실에 대한 해부학적 검증과 함께
우리가 직접 뽑은 지역의 선출직 지도자들과 유지들이 지역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운명의 기로에서 보여주고 있는 추한 모습과 비굴한 침묵들...
그리고 수자원공사의 음흉한 계략에 양심과 고향을 팔려하는 몇몇 불쌍한 중생들...
또한 대규모 투기로 눈이 어두워진 댐투기 상습범들....
이에 더 열거하기 조차싫은 역겨운 현상들 모두에 대해 다양한 검증의 미끼를 단 낚싯대가 드리워져 있는 것이다.
댐은 그래서 이 시대의 한계에 와 있는 부끄러운 모순의 결정체일 뿐, 그 건설의 당위성을 가지기에는 이 시대가 너무도 개벽해 있는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비가 오는 이 초겨울의 농성장은 정의롭고 당당한 모임이 계속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포천시 관인면의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종용시의원이 농성장을 방문하여 댐백지화의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이어 철원군 대책위에서 마련한 버스로 방문한 철원군 오덕감리교회 신도 24명이 댐 예정지를 돌아보는 일정에 농성장을 방문하여 격려해 주었으며, 연천포럼의 대표자들도 장시간 다양한 백지화운동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를 해주며 다음 주부터는 연천 지역에 회오리를 일으키는 댐백지화 투쟁이 내실 있게 번져나가는 세부 실행안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그 첫번째 목표가 연천 전곡에 있는 수자원공사 한탄강댐 건설단의 유령사무실로 정하였다.
또한 지난 3년간 수자원공사에 매수되어 온갖 추태를 보여준 몇몇의 극렬 매향노들을 집중적으로 실명과 함께 그 불한당 같은 그간의 더러운 행적들을 모두가 알 수 있게 낱낱이 공개하여 만인의 지탄을 받게 할 것이다.
이제 한탄강댐은 그 마지막 종착역에 와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눈과 귀를 무엇이 가리고 막아왔는지를 이제 백일하에 철저히 들어날 것이다.
한탄강댐은 지난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탄강의 소중함을 올바로 깨닿는 담금질의 연속이었다.
우리는 지금 그 쇳물이 녹아 끓는 도가니에서 불필요한 불순물을 걸러내고 있는 과정인 것이다.
한탄강댐은 시대적 변화의 모든 중심이 옮겨와 있는 한탄강 지역의 올바른 자리메김을 하기 위한 필연적 시련일 것이다.
한탄강을 중심으로 하는 대세의 흐름을 우리 모두는 냉철한 눈으로 봐야한다.
겨울비가 그치면 추위가 농성장을 엄습하겠지만 내일 또 다른 역사는 이어질 것이다.
백지화의 그날까지......
김동일: 모두는 하나를 위하여 하나는 모두를 위하여! 고생많고요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이 많이분데요 몸조심하시고요 우리모두 필승을 위하여 끝까지 싸웁시다 -[12/0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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