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우기자] 한탄강 댐 백지화요구 1인 시위 돌입 한탄강 댐 백지화 요구 1인 시위 돌입
지역 주민들, 한탄강 댐 건설 예산 전액 삭감 요구
△ 한탄강 댐 반대 철원군 투쟁위 소속 주민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건설교통부가 신청한 한탄강 댐 사업 예산 150억원을 전액 삭감해 줄 것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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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주민들이 건설교통부가 한탄강 댐 건설을 위해 국회에 신청한 150억 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3일 한탄강댐건설반대 철원·연천·포천 공동투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국회가 한탄강 댐 건설 예산을 전액 삭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한탄강 댐의 건설 목적이 자주 변경되는 등 불분명 하고, 절차역시 무시되고 있는 점 △수문 자료 부족, 제방 설치안 조작 등 명분과 타당성을 잃고 있는 점 △감사원의 사업 재검토라는 지적이 이미 있었음에도 왜곡된 데이터를 통해 계속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는 점 △그동안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미 국회에서 세 번이나 예산이 삭감된 점 △백지화가 될 경우 72억 원이라는 위약금을 정부가 물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의 책임회피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들은 또한 1. 건설교통부에서 요청한 예산 150억원 적액 삭감 2. 댐 건설사업 재추진 결정을 내리게 만든 국무조정실과 건설교통부의 관련 공무원 징계 3. ‘한탄강 댐 특별 조사단’ 구성 4. 즉각 감사 실시 5. 건설교통부장관이 사업의 잘못을 인정하고 백지화를 선언할 것 등도 함께 요구했다.
한편 철원군과 연천군, 포천군 주민들은 지난 1일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탄강 댐 백지화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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