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은혜요양원 파행 장기화, 철원 민중연대 공조투쟁…노사갈등 심화
문혜·은혜요양원 파행 장기화
철원 민중연대 공조투쟁…노사갈등 심화
【철원】속보= 문혜·은혜 요양원의 노사갈등(본보 9일자 18면 보도)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확산 일로를 치닫고 있다.
노조는 10일 갈말읍 문혜리에 컨테이너 농성장을 마련하고 장기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철원군 농민회(회장 김희용), 군청 공무원노조(회장 조성무), 철원축협노조(지부장 김영진) 등으로 구성된 철원군 민중연대(의장 전흥준)가 공조투쟁을 선언했다.
노조는 "재단측이 단체교섭에 응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어 불가피하게 투쟁을 전개할 수 밖에 없다"며 "재단측이 대화에 나설 때까지 농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혜·은혜요양원은 노조원들이 농성에 참여하자 인근 군부대와 자원봉사자들을 긴급 투입, 장애인을 돌보게 하는 등 파행 운영되고 있다. 이주섭
기사입력일 : 2004-03-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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