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안개꽃
새벽 안개 하늘을 메우고
창가에 당신모습이 가득담겨
뽀얗게 피어나는 그리운 얼굴...
아침을 여는 뜨락에 서성이며
너무나 보고파서 너무나
그리워서 이슬로 맺혀지는 나의
사랑이 아릿한 아픔이 됩니다
오늘도 그리움 한조각 남기며
아침을 여는 뜨락에 이슬되어
안개 꽃으로 피어 허공으로 흩어진다
사랑하는 님의 발자취,바람으로 다가와
그리움으로 가득한 사람......
눈빛 한줄기 남기려 서성이며
밀려오는 파도처럼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되어 내 그리움은 하얀그리움이 됩니다
새벽 안개 꽃 풀잎에 내려 앉은 이슬되어
오늘도 그대 곁으로 다가 갑니다......
글/돈키호테. 2004.10.23
새벽에 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