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한탄강 댐 백지화는 우리의 일관된 의지이다
규 탄 성 명 서
- 한탄강 댐 백지화는 우리의 일관된 의지이며, 간절한 소원이다 -
마을 주민들의 대표인 우리 이장들은 철원군번영회장 단독적으로 5만 철원군민들의 결연한 반대 의지와 달리 건설교통부 차관을 만나 한탄강 홍수조절용댐 건설과 관련 ‘조건부’운운 한 것에 분개하며, 우리는 번영회를 철원의 민간단체로 인정치 않을 것이며, 철원군번영회의 참여를 철회하고 탈퇴를 공식 천명한다.
또한, 우리는 지난 2006년 8월 30일 강원도시군번영회장협의회가 한탄강 댐 반대 성명을 발표하였음에도 철원군번영회 자체적으로 민주적이고 투명한 논의 및 공식적인 회의와 토론 없이, 회장과 부회장 등 몇몇 사람들의 의견을 전체의사인 것처럼 확대 보도한 강원일보의 사려 깊지 못한 행태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는 강원일보의 정정 보도와 정론 직필을 간곡히 요청하는 바이다.
아울러 번영회장은 조선 광해군때 명나라를 도와주기 위해 2만 대군을 파견하였으나 강홍립이 전세불리를 이유로 청나라에 투항한 사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거취를 분명히 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달리 항복을 단호히 거부하고 3천의 보병으로 6만의 철기군과 심하(深河)에서 격전, 최후까지 용전분투하다가 장렬히 전사한 요동백 김응하 장군의 후예인 우리는 한탄강댐건설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위원장: 구선호 철원군의회의장)를 중심으로 끝까지 투쟁하여 승리할 것을 힘차게 결의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우리의 요구 -
1. 국무총리와 건설교통부장관은 민심분열 책동을 중단하고 아름다운 한탄강을 수몰시키며 지역공동체를 해체시키는 댐 건설 계획을 자진 철회하라!
2. 감사원과 검찰은 한탄강 댐 건설 부당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실추된 국가기강을 바로 세우고 민족경제를 좀먹는 건설족을 발본색원하라!
3. 한나라당을 비롯한 야당 정책위원회는 ‘한탄강 댐 진상 조사단’ 을 자체 구성하여, 건설 관료와 건설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의 거짓말을 국민 앞에 낱낱이 규명하라!
2007년 1월 16일
철원군이장협의회 회장 류선경
철원읍이장협의회장 이해영 김화읍이장협의회장 엄형섭 갈말읍이장협의회장 유부열
동송읍이장협의회장 전건종 서면이장협의회장 박영덕 근남면이장협의회장 신현권
♣문의: 사무국장 정일산(010-3043-7690, 033-450-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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