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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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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원일보
2006/12/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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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강행 파문 한탄강댐 건설강행 파문
( 정치면 2006-12-20 기사 )
- 건교부 `홍수조절댐 건설 기본계획 고시' 사업착수 밝혀
【철원】건설교통부가 지리한 논란을 빚던 홍수조절용 한탄강댐 건설을 결국 강행키로 해 파란이 일고 있다.
19일 건교부는 관보 20일자에 한탄강홍수조절댐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탄강댐반대철원·포천·연천 공동투쟁위(위원장:구선호철원군의장)는 즉각 “댐건설 내년 예산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한 것은 대국회 협박용이자 국민을 호도하기 위한 여론몰이”라고 반박성명을 발표하며 격렬히 반발하고 있다.
건교부에 따르면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과 연천군 연천읍 일대에 총사업비 1조956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한탄강댐은 소양강댐의 약 1/11 규모인 높이 83.8m, 길이 694m, 총 저수용량 2.7억㎥ 규모로 수몰지역 등에 대한 보상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 201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 홍수조절 전용댐인 만큼 평상시에는 수문을 개방해 자연하천과 같이 운영하다 홍수시에만 일시적으로 물을 저장해 홍수를 조절하기로 하고 댐건설로 조성되는 340만평의 홍수터에는 자연생태공원, 들꽃광장 등 친환경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탄강댐반대철원군투쟁위(위원장:구선호철원군의장)는 이날 포천·연천군투쟁위와 협의를 거쳐 `건설교통부는 언론 플레이 중지하라'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결사항전을 다짐하며 향후 투쟁방향을 숙의하고 있다.
공투위는 성명서에서 “건교부는 한탄강댐 건설예산 삭감이 확실해지자 당황한 나머지 서둘러 사업기본 계획고시를 발표한데다 사업계획 고시 이전인 지난 15일 연천군 고문리주민 214명에게 토지보상계획 안내문을 보내는 등 정당한 법절차를 무시했다”며 “국회는 한탄강 댐 건설 예산을 전액 삭감한 뒤에 이번 사태를 초래한 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에 특별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일벌백계하고 관련 책임자를 당장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한탄강 홍수조절용댐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고시는 지난 8월22일 정부가 댐건설을 결정한 후 일련의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국회에서 심의중인 한탄강댐 관련 예산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했다.
한편 한탄강댐은 90년대말 임진강 유역의 대규모 홍수피해를 계기로 건설이 추진되었으나 상류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반대로 사업추진이 지연되오다 지난 8월22일 국무조정실 `임진강유역홍수대책특별위원회'에서 홍수조절댐으로 건설키로 최종 확정했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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