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향토사단 연대장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예비군훈련에 입소하여 하루동안 실제 예비군들과 똑같이 훈련에 동참한 사실이 밝혀져 주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55사단 예하 산성 부대장인 신만택 대령. (48?육사 38기)
○ 신 대령은 국민이 감동하는『OK! 예비군 훈련』을 구현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직접 체험을 통해 훈련 간 불편한 점과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파악하기로 결심하고 지난 3월 7일 비밀리에 구리·남양주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에 입소했다.
○ 특히, 신대령은 인도인접과 입소식, 오전교육에 동참하여 예비군 훈련 3대 불편사항인 교통, 급식, 훈련장에 대한 문제점을 체크하고, 예비군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사항들을 꼼꼼히 파악했다.
○ 오후 교육훈련 시작 전에 연대장 신분임을 밝히고 예비군훈련 동참 취지와 소감을 설명하자 예비군들은 함성과 박수로 연대장과 부대의 세심한 노력에 호응을 보냈다.
○ 예비군 훈련 체험을 마친 신대령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회사를 방문하여 예비군 전용 수송차량 표식과 요금인하를 협조하는 한편, 강평을 통해 예비군의 입장에서 느낀 교육훈련 간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교관·조교들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예비군 교육훈련이 더욱 내실있게 이루어 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 심대령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실질적으로 예비군들이 불편을 느끼는 점과 부대에서 좀더 세심히 지원해야 할 점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에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적극 실천한다면 “국민이 감동하는「OK! 예비군 훈련」이 반드시 달성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한편 55사단은 이번 연대장의 예비군 훈련 체험간 도출된 예비군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조기보완하고 지속적으로 훈련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친절하고 적극적인 예비군 민원 처리를 통해 국민이 감동하는 "OK! 예비군 훈련"을구현 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