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종현 2005/8/19(금) | |
Re..[철원신문] 철원소방서 개서 이래 최대 위기 ▣ 철원신문 ; 2005/8/10(수) 철원소방서 개서 이래 최대 위기 군탄리 급류에 차량 힙쓸려 어린이 사망 관련 늑장 출동, 안이한 대처 등 소방서장 자진사퇴 요구 철원소방서(서장 정경남)가 지난 2일 밤 11시38분경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처갓집 가든 앞 문혜천 수침교에서 송모(7)양이 급류에 휘말려 숨진 사고와 관련하여 늑장 출동 및 안이한 대처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철원군청 게시판에 오르면서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종현'과 '33'이라고 밝힌 네티즌은“침수도로에서 50m정도 급류에 떠내려가다 엑센트 승용차가 장애물에 걸리자 물에 고립된 상태에서 여자아이들은 차 지붕에 올려놓은 뒤 119에 신고를 하였으며, 10분에서 15분경 몇 명의 소방공무원들이 무방비상태로 도착하였고, 신고후 50분이 지나서야 소방공무원들이 다 도착하여 구조 활동”,“막내딸과 부부는 군탄리에 사는 갈말방범대원인 이기수씨가 급류를 무릎 쓰고 들어가 구해왔으나, 송모양(7살)은 급류에 휩쓸려 다음날 11시 30분경 한탄강 합수지 직전에서 발견”,“소방공무원들은 도착 후 30분 동안‘지휘관’처럼 구조계획만 논의할 뿐 구명조끼를 착용하거나, 허리에 로프를 묶고 물속에 뛰어 들어가 조직적으로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지는 않고 강둑에서 밧줄만 던져주었으며, 소방서장은 뒷짐 지고 왔다 갔다 하였으며 직원이 우산을 받쳐주는 등 지휘체계 문란”,“또한, 밤에 출동함에도 기본적인‘서치라이트 차량’이 준비가 안 되었고 로프총은 가스충전이 안되어 무용지물이었으며, 확성기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며 무전기도 통신이 안 되는 등 쏟아지는 비에 체계적인 인명구조 활동이 미흡”등 현장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 상황을 전해들은 지역주민들은“소방공무원들이 구조장비를 이용할 줄 모르는 등 기본자질이 부족하고 평소의 훈련부족이 문제이며, 사고지점 부근을 서치라이트로 밝게 비추면서 아래쪽에 소방공무원들이 배수진을 치었어야 한다”며“소방차 2대로 45m 넓이의 강 양쪽을 막거나, 민간구조대의 활동을 제지하지 말고 잘 협력하여 급류에 휩쓸려 내려올지 모르는 어린 아이들을 구조할 만반의 준비해야 했다”며 이와 같은 최소한의 구조 활동이라도 펼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주민들은“소방서라는 큰 구조대가 들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건 무늬만 소방서지 군민의 혈세만 축내는 공무원 밖에 안된다”,“구조 활동을 제대로 펼치고 이같은 일이 발생했으면 소방관에 노고에 감사를 드리지만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은 소방관으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이며 또한 지휘관이 제대로 된 구조 지휘를 펼치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소방서장이 철원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문장으로서의 자질이 있는지를 의심하였다. 이에 대해 철원소방서측은 지난 7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철원군민과 네티즌에게 드리는 글’을 올려 당일 상황에 대해 사과와 해명을 하는 한편 논란의 불씨를 잠재우려 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정경남 서장의 자진사퇴 요구 및 직무유기로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는 상태라 파란은 쉽게 가라 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1월 19일 개서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철원소방서는 다음과 같은 해명자료를 본사에 보냈다. 【해명자료 본지 3면에 게재】 그러나 철원소방서의‘철원군민과 네티즌에게 드리는 글’에 대한 답변을 본‘prolee’라는 네티즌은 〈직무유기〉,〈구차한 변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늑장출동, 안이한 대처 등에 대한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