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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6/4(토)
수애 유준상, 우즈베키스탄에서 "박주영 최고!"  

 

 
수애 유준상, 우즈베키스탄에서 “박주영 최고!”
[마이데일리 2005-06-04 00:15]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우즈베키스탄에서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황병기 감독, 튜브픽쳐스 제작)를 촬영하고 있는 유준상과 수애가 현지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3일 밤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된 이날 경기에 유준상과 수애는 제작진 100여명, 붉은 악마 원정대 300명, 현지교민 600여명, 공관 직원 100여명 등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타슈켄트는 체감온도 40도 이상에 덥고 습한 날씨로 경기는 물론 응원을 하기에도 힘든 악조건이었지만 수애와 유준상은 다른 제작진, 붉은 악마 및 교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며 적극적으로 응원에 동참했다.

이날 경기는 후반 종료직전까지 우즈베키스탄의 1:0 리드가 이어졌지만 박주영이 마지막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수애와 유준상을 포함한 우리나라 응원단을 열광시켰다.

‘나의 결혼원정기’는 신부감을 찾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두 농촌총각 정재영 유준상과 현지 통역관 수애가 함께 그리는 휴먼드라마로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달 27일 현지로 출발했다.

‘나의 결혼원정기’는 3일 축구국가대표팀, 붉은 악마를 떠나보낸 후 8월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영화 전체 분량의 80% 이상을 촬영할 계획이다.

수애와 유준상은 "질 줄 알았는데, 박주영이 골을 넣어 더운 날씨에 붉은 악마와 같이 응원한 보람이 있었다"고 측근들을 통해 전했다.

[유준상 정재영 수애(왼쪽부터), 우즈베키스탄전 응원도 하고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 촬영하기위해 인천공항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 튜브픽쳐스]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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